fnctId=bbs,fnctNo=2189 RSS 2.0 총 497 개의 게시물이 있습니다. 게시물 검색 제목 작성자 게시글 리스트 [Global HUFS] 김민정 대외부총장 - 한국외대 대표 강연 프로그램, HUFS특강 새글 전공지식과 더불어 학생들의 비전과 시야를 트이게 만드는 한국외대의 대표 강연 프로그램, 바로 HUFS 특강이다. 2023년부터 2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해 내면의 성장을 일궈왔으며, 김덕술 총동문회장의 후원이 더해지면서 HUFS특강은 시대에 발맞춰 더욱 수준 높은 강연으로 제공되고 있다.- HUFS 특강은 한국외대의 강점인 인문학, 외교, 국제통상 분야는 물론 4차 산업(AI, 빅데이터), 창업, 문화 예술 등 사회 각 분야 최고 전문가들을 초빙하는 대표 강연이다. 이를 책임지는 김민정 대외부총장은 HUFS특강 특별운영위원회 위원장직을 겸해 특강 운영 전반의 기틀을 다지고 있다.HUFS 특강은 한 명의 천재보다 협업할 수 있는 구성원(범재)의 힘 을 강조한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의 범재경영론 철학을 모티브로 2023년 시작된 강연 프로그램입니다. 여기에 후배들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길 바라는 김덕술 총동문회장(유니스토리자산운용 회장, 일본어 81)의 아낌없는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저는 HUFS특강 특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우리 재학생들이 도전정신과 글로벌 리더십을 키우고 첨단 산업 직무의 기초 역량까지 다질 수 있기를 바라며 특강을 준비합니다. HUFS특강을 통해 학생들의 인생에 실질적인 이정표가 되어줄 살아있는 교육의 장 을 만드는 것이 저의 목표이자 마음가짐입니다.- 2023년부터 다양한 분야의 명사들이 HUFS특강 강단에 섰다. 명사는 HUFS특강 특별운영위원회의 심도 있는 논의와 다각적인 검토를 거쳐 선정한다. 연사 선정은 총학생회 설문 조사를 통해 학생들의 생생한 추천과 교내 구성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데서 출발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HUFS특강 특별운영위원회가 심도 있는 논의와 검토 끝에 최종 연사를 확정합니다. 이 과정에서 가장 중요한 기준은 학생들이 급변하는 사회적 흐름을 통찰하고, 균형 잡힌 시각을 함양하며, 주도적인 자기계발과 미래 비전을 설계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가 하는 점입니다. 또 학생들의 지적 외연을 넓히고 다채로운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연사들을 크게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섭외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 유형은 글로벌 리더십과 도전정신 입니다. 외교 및 국제통상 무대에서 활약하며 재학생들의 세계적인 안목과 도전정신을 깨워줄 수 있는 인물이 그 대상입니다. 연사로 섰던 윤덕민 前 주일본 대사, 박준용 前 주사우디아라비아 대사 등이 여기에 속합니다. 두 번째 유형은 인문학과 문화 예술 입니다. 트렌디한 인사이트를 제공하면서 지역 주민 등 일반인도 함께 지식을 공유하며 대학의 사회공헌적 역할을 실현할 수 있는 명사를 섭외합니다. 신원호 PD, 샤론 최 통역사 등이 그 예입니다. 세 번째 유형은 미래 기술과 창업 입니다. 최근 학생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는 AI, 빅데이터 등 4차 산업 분야의 트렌드를 선도하는 최고 권위자를 선정합니다.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김승규 엔비디아코리아 대표 등이 세 번째 유형에 속합니다. 이처럼 다채롭고 깊이 있는 연사 선정을 통해 학생들이 시대를 읽는 안목을 기를 수 있도록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시대적 흐름을 명민하게 읽어내고 학생들의 미래 대비를 고려한 덕분인지 HUFS특강은 회차를 거듭할수록 반응이 뜨겁다.최근 진행한 4차 산업 및 첨단 기술 트렌드 관련 특강들이 특히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지난해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당시 LG AI연구원장),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의 강연이 큰 호응을 얻은 데 이어, 최근 김승규 엔비디아코리아 대표와 임우형 LG AI연구원장을 초청했을 때의 열기는 실로 대단했습니다. 특히 김승규 대표의 특강은 서울캠퍼스와 글로벌캠퍼스 학생들 모두가 참여할 수 있도록 현장 강의와 실시간 온라인 송출을 병행했습니다. 첨단 기술의 최전선에 서 있는 명사들과 외대 청년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뜨겁게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HUFS 특강이 가진 독보적인 브랜드 파워와 가치를 다시 한번 실감했습니다. 문화 예술 분야의 일화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응답하라 시리즈를 연출한 신원호 PD님의 특강은 참석 신청을 받은 지 단 5분 만에 전석이 마감될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그때 우리 학생들이 급변하는 문화 콘텐츠 트렌드에 얼마나 민감하고 열정적인지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시야를 넓혀줄 다채로운 무대를 마련해야겠다고 다짐하게 된 뜻깊은 계기였습니다.- HUFS특강은 질적 양적 성장을 균형 있게 이뤄냈다.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2천여 명의 학생들이 참여했으며, 강의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점에 달할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강연장을 가득 채운 학생들의 초롱초롱한 눈빛과 뜨거운 열정을 마주할 때마다 더 훌륭한 무대를 준비해야겠다는 기분 좋은 책임감과 보람을 느낍니다. 그 노력의 일환으로 교육혁신원과의 협력을 통해 학생들이 비교과 프로그램, 글로벌 역량 개발 등 다양한 성장 경험을 디지털 방식으로 인증받는 HUFS Ability 오픈배지(Open Badge) 제도를 연계했습니다. 이는 차별화된 디지털 역량 증빙 및 포트폴리오 자료로 활용될 수 있어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가시적으로 증명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더불어 무대에 HUFS 백라이트 조형물 과 전용 카펫 등 고유의 무대 장치를 도입해 특강의 시각적 효과와 차별화된 정체성을 확립한 것도 의미 있는 성과입니다. 급변하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춰 각 분야 최고의 연사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섭외하는 과정은 늘 고심하는 부분입니다. 워낙 일정이 바쁜 글로벌 기업 대표나 최고 권위자분들의 일정을 조율하는 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하지만 후배 사랑이 극진한 동문들과 위원회 위원들의 헌신적인 노력 덕분에 매번 수준 높은 강연을 완성해 나가고 있습니다.- 김민정 대외부총장은 성공적인 HUFS특강의 배경으로 대학 구성원의 유기적인 협업,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꼽았다.HUFS 특강은 서울과 글로벌 양 캠퍼스의 학생, 인재개발처 진로취업지원센터, 대외협력처, 홍보실, 교육혁신원, 도서관에 이르기까지 대학 모든 구성원의 유기적인 협업이 있기에 가능했습니다. 최근에는 특별운영위원회를 중심으로 전체 학과장님들께 협조를 구하는 등 홍보와 운영 주체를 다각화하며 학내 참여를 끌어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이 특강이 지속 가능한 명품 강연으로 자리 잡은 최고의 원동력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입니다. 앞으로 특강 수기 공모전이나 리포트 아카이브(책자 및 E-Book 제작) 프로젝트 등에 더 많은 학생이 동참해 주기를 바랍니다. 위원회에서도 학생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소통 창구를 더욱 넓혀가겠습니다.- 학교 구성원과 학생, 동문의 뜨거운 관심과 노력으로 완성된 HUFS특강. 여기에 더욱 활력을 불러일으킨 요소로 한국외대 첫 여성 부총장으로 임명된 김민정 대외부총장의 섬세한 리더십을 빼놓을 수 없다. 저는 한국외대 대외부총장으로서 대학의 대외적 위상 제고와 역량 강화를 위해 국제 학생 유치 및 지원, 학교 발전기금 확충, 대외 협력 네트워크 강화 등 한국외대의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핵심 업무들을 총괄하고 있습니다. 첫 여성 부총장이라는 중책을 맡은 만큼 더 섬세하고 유연한 소통을 바탕으로 외대의 대외 역량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리고자 합니다. 전통적인 외교 통상 분야의 강점을 넘어 기술과 인문학이 융합되는 4차 산업 시대에 발맞춰, 우리 학생들이 국내외 어디서든 경쟁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든든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저의 포부입니다. 앞으로도 대외부총장으로서의 책무를 다해 효율적인 예산 집행 기준을 정립하는 것은 물론, HUFS특강 특별운영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초청 연사 선정과 세부 운영 계획을 면밀히 심의하고 결정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앞으로 HUFS 특강은 경계를 넘어 확산하는 지식의 허브 로 도약할 예정이다. 그렇게 되기 위해 우리 한국외대 학생들은 물론 동문들과 인근 주민들까지 함께 포용하는 상생과 공유의 명품 특강 으로 그 외연을 본격적으로 확장해 나갈 일이 남았다.올해 하반기에도 시대의 흐름을 선도하는 최고의 연사를 섭외해 4차 산업, 문화 예술, 국제통상 등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HUFS특강이 한국외대의 독보적인 대표 브랜드로 완전히 자리매김하여, 외대를 만나면 세계가 보인다(Come to HUFS, Meet the World!) 라는 우리 대학의 슬로건을 학생들이 삶의 매 순간 생생하게 체감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습니다.※ 해당 인터뷰는 아래 Global HUFS 여름호 E-book을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p.6-9)https://e-book.hufs.ac.kr/20260623_135256/ 작성일 2026.08.1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34 [Global HUFS] 동원교육상 수상자 박경은 태국학과 교수 - 배움의 가치를 지켜온 시간 지난 4월 17일, 개교 72주년 기념식이 열렸다. 이날 우리 대학 교육과 학문 발전에 기여한 교원에게 동원교육상을 수여했는데, 그 영예는 박경은 아시아언어문화대학 태국학과 교수에게 돌아갔다. 우리 대학 동문이자 교육자로서 매사에 헌신해온 박경은 교수를 만나 빛나는 교육철학을 들어보았다. - 개교 72주년 기념식에서 동원교육상을 수상하신 소감을 들려주세요. 정말 기쁘고 얼떨떨한 기분입니다. 동원교육상은 추천을 받아 후보에 오른 뒤 심사를 통해 선정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곁에 계신 우리 대학 구성원들의 추천을 받았다는 사실에 더욱 감사한 마음이 큽니다. - 동원교육상을 수상할 수 있었던 이유를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상을 받게 되면서 주변에 훌륭한 교수님들이 많으신데 어떻게 저한테 이런 영광이 돌아왔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아무래도 다양한 수업 모델을 개발 적용하고 연구한 교수법을 학생들에게 적용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또 홍보실장, 태국학과 학과장, 특수외국어교육진흥원 부원장 등 주요 보직을 거치며 대학 발전에 이바지해온 점을 좋게 봐주셨으리라 예상합니다. - 교수님은 우리 한국외대 동문이기도 합니다. 한국외대는 교수님에게 어떤 의미입니까?저는 태국어과 98학번 동문입니다. 학창시절 외국어 공부에 흥미가 있었는데, 집안 형편이 어려워 진로 고민이 많았습니다. 다행히 한국외대에 장학생으로 입학했고 좋은 교수님들을 만나 학업에 집중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다 대학 4학년 때 우리 대학에 교환교수로 오신 태국인 교수님이 유학을 제안해주셨습니다. 집안 형편을 생각하면 유학은 너무 먼일이었습니다. 그런 사정을 털어놓았더니 교수님이 저와 저희 어머니와 만나 밤새 이야기를 나누며 설득해주셨어요. 그렇게 교수님 덕분에 태국 유학을 떠나 석사와 박사과정을 마쳤습니다. 유학 기간 내내 교수님이 저를 딸처럼 잘 챙겨주셨고요. 돌이켜보면 한국외대에서 만난 모든 분이 고마운 인연이었고, 제가 교육자로 지금에 이르기까지 많이 도와주셨습니다. 그래서 지금도 학생들에게 동기부여가 되길 바라며 제 이야기를 많이 들려줍니다. - 교수님은 최근 수년간 최우수 수준의 강의 평가를 꾸준히 기록해오셨습니다. 학생들 교육에 있어 중요하게 생각하는 부분은 무엇입니까?최근 수년간 최우수 수준의 강의 평가를 기록해왔습니다만, 처음부터 강의 평가가 최우수는 아니었습니다. 제 강의 평가는 2020년 전과 후로 나뉜다고 봅니다. 우리 태국어학과에서는 교수가 언어학은 물론 지역학 강의도 함께 합니다. 제가 태국에서 보낸 10년을 토대로 수업을 진행했는데, 지적 호기심이 강한 학생들에게 다소 부족하지 않을까 늘 자문했습니다. 그래서 첫 연구년을 맞았을 때 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서 동남아시아 지역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그때 새로운 시야가 열렸습니다. 그동안은 교수 입장의 저만 있었다면, 다시 학생의 입장으로 돌아가 교수님들을 바라보며 저의 부족한 점을 깨닫고 어떤 수업을 할지 지침을 세우게 된 겁니다. 이후 어떤 과목을 맡든 철저히 수업 준비를 하고, 연구를 활발히 진행해 성과를 강의에 접목했습니다. 또 학생들에게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줘 학생 개개인이 어떻게 발전해 나가야 할지 고민을 나눴습니다. 그리고 같은 학문을 닦은 선배로서 교과서 밖 세상에 대해 많이 알려주려 노력했습니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가 최우수 강의 평가로 돌아온 게 아닐까 싶습니다. - 기억에 남는 연구성과와 대외활동이 있다면 들려주십시오.싱가포르 국립대학교에서 공부할 때 이주민 연구를 많이 진행했습니다. 언어학과 이주민 연구는 차이가 큽니다. 우리나라에 동남아시아에서 넘어온 이주민이 점차 늘고 있어 우리 국민과 이주민이 상생하는 방법을 풀어나가야 합니다. 그래서 이주민 관련 연구와 사회서비스 개발 활동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보건복지부 사업으로 태국어 의료통역사 양성과정을 개설했고, BBB코리아의 태국어 전화통역사 심사 양성과정, 난민통역사 심사위원으로 활동했습니다. 전 세계 누구나 강의를 볼 수 있는 KOCW 사이트에서는 제가 올린 태국어 교육 영상이 30만 뷰를 넘어 상을 받았습니다. 국가행사에서 대통령 통역을 맡기도 했습니다. 국가와 지역사회에 도움이 되는 연구와 대외활동은 사양하지 않고 적극 참여하는 편입니다. -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들려주세요.올해 우리 태국어학과가 창설 60주년을 맞이했습니다. 2학기에 학과 행사를 준비 중인데 동문들에게는 학교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떠올리게 해주고, 재학생들에게는 선배들과 교류하며 앞날을 개척하는 용기를 심어주려 합니다. 그리고 정년까지 남은 기간에 언어학과 이주민 연구를 병행해 좋은 학자로 남고 싶습니다. 그래서 우리 학생들에게 선배이자 교육자로서 꼭 필요한 사람이 되고자 합니다.※ 해당 인터뷰는 아래 Global HUFS 여름호 E-book을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p.14-15)https://e-book.hufs.ac.kr/20260623_135256/ 작성일 2026.08.0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628 미네르바 교양대학 장영란 교수, 서양고전철학회 신임회장 선출 미네르바 교양대학 장영란 교수가 지난 6월 13일 열린 서양고전철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회장으로 선출됐다.한국 서양고전철학회(The Korean Society for Western Classical Philosophy)는 고대 그리스 철학, 헬레니즘 철학 및 고대 후기 철학 등 서양고전철학 전반에 대해 연구하고 국내 고대철학연구자들의 학술 교류 및 후속세대 양성을 위해 노력하는 학술단체이다. 작성일 2026.06.18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328 독일어과 이재원 명예교수, 제14회 한국창작문화예술공모대전 금상 수상 및 저서 출간 우리 대학 독일어과 이재원 명예교수가 지난 5월 26일부터 29일까지 동대문구청 아트갤러리에서 열린 제14회 한국창작문화예술공모대전 에서 작품 「부산 남항」(20F)으로 금상을 수상했다.이재원 교수에게 부산 남항은 단순한 풍경이 아니라 시간과 감정이 머무는 공간이다. 그는 이번 작품에서 야수파의 강렬한 색채와 후기 인상주의 특유의 빛의 흔들림을 함께 담아내고자 했다. 특히 여름밤 특유의 눅진한 공기와 바다의 깊이를 색채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고 밝혔다.정박한 대형 어선들은 곧 떠날 준비를 마친 존재들로서 정지와 움직임의 경계를 상징하며, 항구의 고요함 속에 감춰진 긴장감과 분주함을 드러낸다. 또한 화면 속 바다는 단순한 배경을 넘어 희망과 미지의 세계를 암시하는 공간으로 제시된다. 작가는 빛과 어둠이 교차하는 순간의 서정성을 포착하는 데 이번 작업의 핵심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절제된 붓질과 그에 대비되는 부드러운 색의 흐름을 통해 감정의 결을 표현하고자 했으며, 그렇게 부산 남항의 밤은 떠남과 머묾이 공존하는 풍경으로 완성되었다.한편 이재원 교수는 저서 『권력은 언어를 타고 흐른다』를 통해 언어와 권력, 프레임, 정치 담론의 관계를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며, 언어가 단순한 의사소통 수단을 넘어 사회와 현실을 구성하는 힘이라는 점을 심층적으로 분석했다.아울러 서강대학교 조신 박사와의 공저 『쇼펜하우어의 논쟁 전략』에서는 쇼펜하우어의 『논쟁에서 이기는 38가지 방법』을 중심으로 현대 사회의 설득과 논쟁 구조를 해설하며, 논리와 수사학, 인간 심리에 대한 통찰을 담아냈다. 작성일 2026.05.29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681 몽골학과 장재혁 교수, 신간 『패권의 물리학: 세계 패권국 탄생의 공식, f(s, t, i)』 출간 우리대학 몽골학과 장재혁 교수가 국제정치 속 패권의 흥망성쇠를 물리학의 눈으로 풀어낸 신간 『패권의 물리학: 세계 패권국 탄생의 공식, f(s, t, i)』(박영사)를 오는 6월 1일 출간한다.장 교수는 역사상 최대 영토를 개척한 중세 몽골 제국의 팽창 메커니즘을 근대 대영 제국과 현대 미국의 사례로 확장하여 고찰한 끝에, 패권이 물리학적인 에너지의 흐름과 법칙 에 따라 움직인다는 독창적인 통찰에 도달했다. 본서에서는 세계 3대 패권국(중세 몽골 제국, 근대 대영 제국, 현대 미국)의 탄생을 관통하는 패권 에너지 결정 공식(HE=si/t) 을 정립하여 역사 속 패권의 성쇠를 완전히 새로운 프레임으로 명쾌하게 풀어낸다.인문 사회과학과 자연과학의 경계를 허문 이번 신간은 인류의 과거와 현재를 관통하는 물리적 법칙을 제시하며, 현재의 미국 패권을 새롭게 조명하고 나아가 다가올 미래 세계 질서의 향방을 예측하는 과학적인 나침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작성일 2026.05.27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2156 아랍어과 윤은경 교수, 2026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자문위원 위촉 우리 대학 아랍어과 윤은경 교수가 2026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협력 자문위원으로 위촉됐다. 윤 교수는 제1기에 이어 연임 위촉된 위원으로, 지난 1기에서는 경기도교육청 국제교류업무 기반 구축 및 국제교육 개발지원 확대, 국제교류협력센터 기반 마련 등에 대한 자문 위원 활동을 수행했다. 2026년 제2기 위원회(2026.4~2027.3)는 국제교류협력 운영 내실화 및 고도화를 목적으로 상호 호혜적 글로벌 교육 파트너십 기반 국제교류협력 강화, 교육공동체 글로벌 역량 강화 및 현장 지원 내실화, 국제교류협력 성과 및 데이터 관리 체계 고도화 등에 대해 자문과 권고, 제안을 수행하게 된다. 윤 교수는 위촉 직후 열린 전체 회의에서 경기도교육청은 K-Edu 국제화와 교육 분야 국제교류협력의 대표 거점으로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며, 다양한 문화권 교육 기관과의 상호 호혜적 프로젝트 활동을 통해 글로벌 교육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고 상호 문화 이해를 바탕으로 교육 섹터 간 특색 있는 국제교류협력 운영이 이루어져야 한다 고 의견을 밝혀 관심을 모았다. 작성일 2026.05.20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960 바이오메디컬공학부 우명균 교수, 과기정통부 ‘디지털콜럼버스프로젝트’ 연구과제 선정 ◼ 전립선 질환 조기진단 위한 의료기기 개발 추진◼ 2033년까지 총 34억 원 규모 연구 수행우리 대학 바이오메디컬공학부 우명균 교수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도 정보통신 방송기술개발사업 디지털콜럼버스프로젝트 과제 연구책임자로 선정되었다.우명균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수행하는 이번 과제는 2026년 4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8년간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약 34억 원 규모이다.선정된 연구과제는 전립선 질환의 조기진단을 목표로 하는 의료기기 개발 연구로, 남성의 건강수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연구팀은 실제 임상 및 의료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의료기기 개발과 상용화를 추진할 계획이다.우 교수는 의료용 RF 하드웨어 분야에서 높은 전문성과 독창성을 갖춘 연구자로, 의료영상의 해상도와 정밀도를 향상시키는 핵심 기술 개발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융합 연구 역량을 기반으로 MRI 하드웨어 원천기술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는 국내에서는 비교적 연구 사례가 드문 분야로 학문적 희소성과 미래 성장 가능성이 높은 영역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연구에는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최욱수 박사와 이대목동병원 이효정 교수가 함께하여 공동으로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작성일 2026.05.19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280 [Global HUFS] 독일어과 이재원 명예교수 - 끝나지 않는 질문, 언어 철학의 길 언어철학과 미술 작업으로 한국외대의 이름을 널리 알려온 이재원 독일어과 교수가 지난해 12월 교육부장관 표창을 받았다는 뜻깊은 소식을 알려왔다. 이제는 명예교수로서 후학을 양성하며 연구와 예술 활동에 발자취를 남기고 싶다는 이재원 교수로부터 희망찬 포부를 들어보았다.- 교육부 주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에 선정돼 최교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셨습니다. 소감을 들려주십시오.지난 10여 년간 약 50편의 텍스트언어학과 수사학, 번역학 및 화용론 관련 저 역서와 논문을 집필했습니다. 대표적인 저서로는 텍스트언어학사. 연대기학에서 메타히스토리오그라피로 , 조신 박사(서강대)와 공동저술한 텍스트중심 번역학 등이 있습니다. 2024년 6월에는 한국연구재단 중견연구자에 선정돼 10년간 연구지원을 받게 됐고, 연구 테마는 언어철학사입니다. 이를 발판으로 매해 5편 정도의 언어철학 분야의 연구발표를 해왔고, 2025년 12월에 그간 발표한 언어철학사 관련 연구논문들의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교육부 학술연구지원사업 우수성과 50선 에 선정됐습니다. 수상 소식을 듣고 연구를 향한 제 노력을 인정받았다는 사실에 매우 기뻤습니다. 또 그동안 꾸준히 진행해 온 언어철학 연구가 의미 있게 평가받았다는 점에서 큰 격려가 되었습니다. -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연구내용을 소개해 주십시오.이 연구는 서양 언어철학이 어디에서 시작되었는지 고대 철학자 헤라클레이토스의 언어관에서 찾으려는 시도입니다. 헤라클레이토스는 세계가 끊임없이 변화한다고 보았고, 그 변화 속에 질서를 부여하는 원리를 로고스(logos) 라고 불렀습니다. 저는 헤라클레이토스의 로고스 개념을 출발점으로 삼아 서양 언어철학 전체의 흐름을 하나의 사상적 계보로 다시 읽어보는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쉽게 말해 서양 철학에서 언어와 세계의 관계를 어떻게 이해해 왔는가 라는 긴 역사를 하나의 뿌리에서 다시 정리한 연구입니다.- 이번 수상이 교수님의 언어철학 연구에 미친 영향은 무엇입니까? - 이번 수상은 연구를 마무리했다기보다 앞으로 더 깊이 탐구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음을 일깨워 준 계기가 됐습니다. 앞으로는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의 언어 개념을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이를 중세와 근대의 언어 사상과 연결하는 작업을 계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특히 언어가 단순한 의사소통의 도구를 넘어 인간이 세계를 이해하고 해석하는 방식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장기적인 연구 주제로 삼고자 합니다. 매년 몇 편의 논문과 학술대회 발표를 통해 이러한 연구를 조금씩 축적해 나갈 생각입니다. 더불어 그동안 진행해 온 연구들을 종합하여 언어철학사 라는 보다 체계적인 저술로 정리하는 것도 중요한 목표 가운데 하나입니다. - 교수님은 평소 굵직한 미술대전에서 수상하는 등 미술 작업도 활발히 해오셨습니다. 1980년 한국외국어대학교 그림촌 동아리에서 그림을 시작했으니 거의 45년 정도 작업해온 셈입니다. 솔직히 학부 재학시절에는 공부보다는 그림에 미쳐있다시피 했습니다. 방학이면 일주일 넘게 스케치 여행을 다녔고, 10여 년간의 독일 유학 시절에도 꾸준히 그림을 그렸습니다. 귀국 후에는 그림촌 졸업생들을 모아서 프러시안 블루 라는 모임을 만들어 해마다 인사동에서 그룹전을 하고 있습니다. 지금도 시간이 있을 때마다 들판으로 스케치를 떠납니다. 들판을 거닐면서 작품구상을 하고, 연구논문 구상도 합니다. 임진강, 강화도, 교동도, 신도, 시도, 장봉도, 북한산 근처, 한강 어귀, 인천의 북성포구, 만석부두, 화수부두 등을 즐겨 찾으며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작품을 구상합니다. 자유가 제 작업의 원천이지요. 그러다 8년 전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입상하면서 공모전에 출품하기 시작했습니다. 지금까지 40여 회 정도 입상했네요. 그중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처음 입상했던 대명포구 는 제 인생의 작품이라 생각됩니다. 학교에 기증해서 지금 백년관 로비에 걸려 있습니다. - 앞으로의 활동계획을 들려주십시오.저는 올해 2월 28일부로 그간의 교수직을 마무리했습니다. 명예교수로서 얼마간은 강의를 계속하고, 연구와 작업시간도 많이 가질 예정입니다. 저는 연구하다가 지치면 붓을 들고 작업을 합니다. 그래서 연구도 작업도 언제나 새롭습니다. 지금은 저와 같이 은퇴한 한성대학교 역사문화학부 박준철 교수와 마르틴 루터의 일생을 담은 마르틴 브레히트의 대작을 번역 중입니다. 언어철학사 는 조만간 고대 부분을 마무리 지어 저서로 펴낼 생각입니다. 돌아오는 4월경부터는 경인미술대전, 남농미술대전, 대한민국현대미술대전 등에 출품하기 위해 작업에 몰입할 작정입니다. 인생의 즐거움은 은퇴 이후라는 말이 있습니다. 저도 그 말처럼 한국외대와 함께한 긴 세월을 발판삼아 뜻깊은 은퇴 생활을 채워 나가려 합니다.※ 해당 인터뷰는 아래 Global HUFS 봄호 E-book을 통해서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p.16-17)https://e-book.hufs.ac.kr/20260401_131128/ 작성일 2026.05.18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955 정보통신공학과 정성호 교수, 연구책임자로 과기정통부 Agentic AI 및 피지컬 AI 관련 기술 표준개발지원사업 선정 우리 대학 정보통신공학과 정성호 교수가 연구책임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도 정보통신표준개발지원사업(정보통신기획평가원 전담 관리)인 Agentic AI 기반 자율형 네트워크 과제와 피지컬 AI 표준전문연구실 과제에 선정되었다. 주관연구개발기관(한국외대) 연구책임자(정성호)로 추진하게 될 Agentic AI 기반 자율형 네트워크 과제는 올해 4월부터 2030년 12월까지 5년간 수행되고, 핵심 공동연구개발기관(한국외대) 연구책임자(정성호)로 추진하게 될 피지컬 AI 표준전문연구실 과제는 올해 4월부터 2033년 12월까지 8년간 한국전자통신연구원(주관) 등과 함께 수행하며, 두 과제의 총 사업비는 약 69억 규모이다.Agentic AI 기반 자율형 네트워크 과제에서는 다중 AI Agent 시스템이 디바이스 엣지 클라우드를 포함하는 차세대 통신 네트워크 전 구간에서 자율적으로 환경을 인지하고, 추론 계획 실행 학습 협업하는 Agentic AI 기반 종단간 완전 자율형 네트워크 표준 기술을 개발한다. 피지컬 AI 표준전문연구실 과제에서는 국제표준화기구의 정책위원회 대응 활동을 통해 피지컬 AI 분야 표준화 의제를 선점하고, 주요 표준화 그룹 신설을 통한 오피니언 리더로 활동하며, 피지컬 AI 관련 핵심 기술 표준 개발을 통한 국제표준화 주도권 확보 및 한국의 영향력 확대를 추진한다.정성호 교수는 현재 우리 대학원 원장 및 과학기술정통부 ICT 국제 표준화 명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인공지능과 통신네트워크의 융합을 통한 지능형 네트워크 표준화 부문에서 차세대 전문가 양성을 위한 멘토링과 국제표준화 대응 전략 수립 및 국가 ICT 표준화 정책 자문 등도 진행하고 있다. 작성일 2026.04.24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521 통번역대학원 한아과 백혜원 교수, 국제 아랍어 소설상(IPAF) 심사위원 위촉 우리 대학 통번역대학원 한아과 백혜원 교수가 2026년 국제 아랍어 소설상(International Prize for Arabic Fiction, IPAF) 심사위원으로 위촉되어 전 심사 과정에 참여했다. 백 교수는 활발한 심사 활동을 통해 우리 대학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국제 아랍어 소설상은 아랍 부커상 으로 불리는 아랍권 최고 권위의 문학상으로, 지난 한 해 동안 아랍권에서 출판된 173권의 아랍어 소설을 대상으로 1년에 걸친 세 차례의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선정한다. 2026년 수상작은 알제리 작가 사이드 카띠비(Saeed Khatibi)의 『삶의 흐름을 거슬러(Struggling Against the Current of Life)』로, 지난 4월 9일 비대면 방식으로 최종 발표 및 시상식이 진행됐다.이번 심사는 당초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에서 개최될 예정이었으나, 중동 정세로 인해 비대면 생중계 방식으로 전환됐다. 전쟁과 폭력으로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소설이 인간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환기하고 미래를 모색하는 문화적 지적 논의의 장으로 기능한다는 점에서 이번 시상식은 더욱 큰 의미를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백 교수는 올해 심사위원 가운데 유일한 비아랍권 인사로 참여했으며, 한국 연구자가 IPAF 심사위원으로 선정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를 통해 아랍문학에 대한 해석의 다양성이 확대되고, 아랍권 내 한국 연구자의 인지도 제고는 물론 국내 아랍어 연구자의 국제 무대 참여 기회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아울러 이번 위촉은 우리 대학 통번역대학원이 아랍어 및 통번역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교육 연구 기관임을 보여주는 사례로, 향후 수상작의 한국어 번역과 국내 출판 가능성 확대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작성일 2026.04.22 작성자 전략홍보팀 조회 1308 처음 150 1 2 3 4 5 6 7 8 9 10 다음 페이지 다음 끝 -